디즈니플러스 영화 <빅 히어로> 기본 정보, 줄거리, 리뷰, 다시보기.

디즈니플러스 영화 빅 히어로

 

영화 <빅 히어로>는 2015년 개봉 당시에 전 세계의 동심을 사로잡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교훈이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돈 홀감독과 크리스 윌리엄스 감독이 함께 제작한 이 디즈니 영화는 슈퍼히어로의 모험, 코미디, 감정적인 거짓말쟁이의 요소들을 결합하여 기억에 남는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마블과의 콜라보로 인해 예정보다 조금 늦게 개봉하여 제작 후 개봉까지 시일이 걸렸지만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 리뷰에서는 영화 <빅 히어로>의 기본적인 정보와 줄거리, 감상 리뷰 그리고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빅 히어로 기본정보
빅 히어로 줄거리
빅 히어로 리뷰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빅 히어로 기본정보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개봉일 : 2015.01.21
감독 :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외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가족, SF
러닝타임 : 108분
평점 : 9.29 / 10.00

 

빅 히어로 줄거리

디즈니플러스 영화 빅 히어로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빅 히어로는 북극곰 같은 외형의 귀여운 슈퍼 히어로 로봇 '베이맥스'와 베이맥스를 탄생시킨 천재 공학도 '테디', 그리고 테디의 동생인 천재 로봇 전문가 '히로'의 이야기이다.

미래 도시에 사는 천재 로봇 공학자인 '히로 하마다'는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하나밖에 없는 든든한 형 '테디'의 그늘 아래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화재 사고로 형을 잃게 되면서 히로는 큰 슬픔에 빠져 반항아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런 히로를 위로해 준 것은 다름 아닌 형이 남기고 간 인공지능 로봇 '베이맥스'.

아이언맨처럼 탄탄한 몸을 가진 것도 아니고 여타 다른 로봇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기계형 팔과 다리를 가지지 않은 이 로봇은 어떻게 보면 풍선 인형 같기도 하고, 마시멜로 같기도 하다.

그런 말랑말랑한 로봇 베이맥스는 히로의 형 테디가 만든 건강관리 로봇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료를 제공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려는 목적으로 탄생되었다.

 로봇은 차갑고 감정이 없다는 편견을 깨 부수는 이 말랑한 로봇은 히로를 감정적으로 공감해 주고 보듬으며 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한다. 처음에는 베어맥스를 거부했던 히로 또한 결국 베어맥스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면서 서로 의지하며 형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찾아 나선다.

 

빅 히어로 리뷰

빅 히어로는 스토리텔링의 완성도, 애니메이션 적인 요소, 감성적인 깊이가 뛰어난 영화였다. 지금도 뇌리에 "발랄랄라~"하는 베이맥스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주인공의 시련과 극복 히어로적 요소를 풀어가는 전개는 여느 애니메이션들과 같은 플롯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미래의 미국 샌프란시스코라는 SF적 요소와 천재 공학도라는 형제의 캐릭터 그리고 이런 요소들을 스토리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매력 터지는 건강로봇 베이맥스가 성공적으로 어우러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사람이 곤경에 처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스스로 일어나 나아가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공감과 온기를 바란다.

주인공 '히로'또한 이런 온기와 공감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것을 채워주는 이가 다름 아닌 로봇이라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게다가 이 로봇은 심지어 귀엽고 말랑하다! 그래서 히로를 포근하게 안아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베이맥스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다. 만약 미래에 로봇형 인간이 많이 개발되어 인간을 도와주는 로봇들이 길에서도 보이는 그런 날이 온다면 베이맥스 같은 로봇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건강 도우미 베이맥스입니다. 1부터 10까지 아픈 정도를 말해주세요."라는 멘트는 어찌 보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알고리즘처럼 느껴지지만 베이맥스의 물음은 네가 얼마나 아픈지 나에게 말해줘.라는 말로 들려서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다.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에게 치유받는 느낌을 받았다.

내 감상 평점은 10점 만점에 12점!.  넘친 2점은 베이맥스에게 보낸다.

 

빅 히어로 스트리밍

영화 빅 히어로 다시 보기 :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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